29일 정부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. 갈수록 내수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인데요. 숙박 등 휴가비 지원에 600억 , KTX 관광열차 최대 '반값할인' 등 물가 자극 없는 맞춤대책을 내놓았으며 정확히 어떤 혜택과 내용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혜택 총정리
정부는 총 6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해 국내 여행비용을 줄여주고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숙박을 예약하는 관광객에게 3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, 관광객이 유원시설 입장권을 예매할경우 1만원짜리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여러가지 혜택이 있는데요.
5월에는 KTX 4인 동반석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정과 임신부 동반 이용객의 요금을 최대 50%할인해줍니다. 또한 6월에는 지역 숙박을 예약하거나 시설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주말30% , 주중50%의 KTX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로 하였는데요. 중소,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최대 19만 명에게 10만원의 국내 여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이외에도 5월에는 전국 면세점이 참여해 최대 20%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'코리아 듀티프리페스타'를 열기로 했습니다.
또한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도 있는데요. 4~6월엔 소비자 부담이 높은 농축수산물에 대해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 20%할인을 해준다고 했습니다.
요즘 국내 여행을 오는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. 그만큼 관광지에 대한 수요 및 자영업자 , 소상공인의 근심이 높아져가는 요즘 정부의 이런 대책이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궁금한데요. 해당 혜택 잘 살펴보면서 이번 여름 국내 여행을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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